□ 자동차 기본상식 (연료비를 아끼는 11가지 운전습관)

habit 01

기름값 싼 주유소 찾기는 기본_자동차로 움직이는 동선에 위치한 주유소들 중 기름값이 가장 싼 주유소를 찾아보자. 인터넷에서 오일프라이스워치(www.oilpricewatch.com) 사이트에 들어가면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서울 시내에서 휘발유값이 가장 비싼 주유소와 가장 싼 주유소의 가격 차이가 리터당 400원 이상이 난다고 하니 장기간으로 볼 때 엄청난 연료비 절감효과를 볼 수 있다. 


habit 02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는다_새벽 무렵은 연료의 팽창이 가장 적은 때이므로 가급적이면 주유를 아침 이른 시간에 하면 좋다. 또 비나 눈이 내려 습도가 높은 날은 주유를 피한다. 연료탱크 안에 물방울이 맺힐 수 있기 때문이다. 



habit 03 ‘

만땅이요’ 대신 ‘20ℓ요’를 외치자_휘발유는 연료통의 3분의 2 정도만 채우자. 연료를 가득 채우면 무거운 짐을 싣고 다니는 것과 같아 그 무게만큼 기름 소모량도 늘어난다. 그리고 ‘5만원이요’ 등 금액으로 주유하는 대신 연료량으로 주유하는 습관을 들이자. 차의 연비를 정확히 파악해 평소 연비를 따지는 운전습관을 들일 수 있어 알뜰 운전의 시금석이 된다.

 

habit 04

신호 대기할 때 기어는 ‘중립’으로_네거리에서 1~2분 동안 신호를 기다릴 때는 자동변속 차량의 기어를 ‘N(중립)’에 둔다. 기어를 ‘D’에 둘 때보다 5~10%가량 기름이 적게 소모된다. 



habit 05

쓸데없는 공회전 금지_공회전 상태에서 연료는 1분당 10~20cc가 든다. 따라서 1분 이상 정차할 때는 엔진을 끄는 게 좋다. 시동을 껐다 켰다 하면 기름이 더 먹는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지만 이것은 사실이 아니다. 요즘은 전자식 연료제어장치로 되어 있어 시동을 켜놓을 필요가 없다. 하지만 출발시 적당한 엔진 예열은 연료를 아껴준다. 차량 온도계가 조금이라도 움직이면 워밍업은 끝난 것. 겨울철은 3분, 그 밖의 계절에는 1~2분 정도가 적당하다.



habit 06

관성의 법칙을 최대한 이용한다_조금 전문적인 테크닉 하나를 공개한다. 차량 배기량에 따라 다르지만 엔진 회전수가 1500rpm 이상인 상태에서 액셀러레이터를 놓으면 순간적으로 연료 분사가 정지된다. 이를 ‘컷오프(Cut Off) 구역’이라고 하는데, 이 때문에 정지선을 앞에 두고 적당한 거리에서 가속 페달을 더 이상 밟지 않으면 ‘공짜’로 운행하는 효과를 본다. 하지만 rpm이 공회전 때의 수준으로 떨어지면 연료 분사가 다시 시작된다. 


habit 07

3급(급출발, 급가속, 급제동)은 알뜰 운전의 적_급출발 급가속 급제동은 연료를 많이 태울뿐더러 타이어도 더 빨리 마모시킨다. 급출발이나 급제동을 하면 정상 주행을 할 때보다 연료가 30% 정도 더 든다.

habit 08

경제속도는 정말 경제적인 속도_과속은 금물이다. 평균 시속을 70km에서 100km로 올리면 연료는 20~30% 정도가 더 든다. 항상 경제속도를 유지해 안전 운행과 연료 절약 둘 다 잡는다.


habit 09

바람 빠진 타이어에서 돈이 샌다_자동차 회사가 권장하는 적정 공기압을 유지하면 연료도 아낄 수 있다. 이렇게 하면 최고 10%까지 연료를 절약할 수 있다.

habit 10

주유소 신용카드를 백분 활용한다_휘발유값을 할인해주거나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신용카드를 활용하자. 자신이 자주 가는 주유소 브랜드의 카드를 만드는 것이 활용하기 좋다. 예를 들어 SK주유소를 자주 간다면 ‘엔크린보너스카드’, LG칼텍스 주유소를 자주 간다면 ‘LG칼텍스스마트카드’ 등을 이용하는 것이다.

habit 11

에어컨에도 절약 비법이 숨어 있다_에어컨을 켠 상태에서 차량의 시동을 켜면 과부하가 발생해 모터와 배터리에 고장이 날 수도 있으므로 시동을 켠 후 에어컨을 작동시킨다. 반대로 에어컨을 끌 때는 도착 2~3분 전에 미리 끈다. 그리고 에어컨을 작동시킬 때 3, 4단부터 틀고, 내기순환모드로 사용하는 것이 냉각효율면에서 좋다. 엔진오일 교환이나 세차를 할 때 에어컨 응축기를 청소하는 것도 효율을 높이는 방법이다.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면서 에어컨을 켜는 운전자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에어컨은 1년에 여름철만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겨울철 이후 에어컨을 다시 재사용 때는 냉매량이나 에어컨 컴프레셔 벨트 장력등 제반 사항을 점검 하셔야 합니다.

에어컨의 성능은 냉매(에어컨 가스)의 양이 좌우하는데 냉매량이 줄어드는 것은 냉매가 흐르는 라인의 냉매가스 누출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겨울철 내내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내부장치가 부식되고 각 연결부의 고무패킹이 굳여져 냉매가 샐 수 있습니다. 



냉매가 없을 경우 입니다. 에어컨 계통쪽 작업을 위하여 냉매를 제거한 후 냉매 충전을 하지   않았거나 에어컨 냉매가 자연적으로 줄어들어 시원한 바람이 나오지 않는 경우 입니다. 
이러한 경우 정비업소를 방문하여 냉매를 주입하면 대부분의 경우 해결이 가능합니다.
다만 미세한 틈새를 통하여 냉매가 새는 경우에는 전문업소를 방문하여 수리를 하여야 합니다.



실내 공기필터가 심하게 오염돼 공기가 필터 사이를 통과하지 못해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공기필터는 15,000㎞ 정도를 운행했을 때 신품으로 교환하는 게 적당합니다. 또한, 에어컨 소음이 크게
발생하는 차는 에어컨 장치 내부의 베어링이 손상됐거나 벨트의 장력이 늘어진   경우가 많으므로 이를 수리하도록 한다. 



악취가 심하게 발생하는 것은 에바퍼레이터(증발기)에 먼지가 쌓여 습기를 머금고 부패한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 악취 제거제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으나 이는 악취를 향수로 희석시키는 방법처럼 근본적으로 악취를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은 아닙니다.
근복적으로 악취를 제거하기 위하여는 가까운 정비업소에 방문하여 에바퍼레이터의 청소를 통하여 부패한 오염물질을 깨끗이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차시에 차내의 온도가 많이 올라가므로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킨 후
에어컨을 작동하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에어컨 작동시는 처음에 3~4단으로 세게 켰다가 2∼3분후
1~2단으로 낮추는 게 냉각효율과 연료절약에 도움이 됩니다.

 

차량관리요령
- 자동차 사용설명서를 한번쯤 읽어본다.
- A/S항목 및 기간등을 알아둔다.
- 수리후 꼭 차량점검기록, 영수증 등을 받아둔다 - 추후 보증수리 확인용
- 가능한 한 정품을 사용한다 일부는 KS, 품자, Q마크 상품을 사용한다.
- 소모품 관리주기에 따라 소모품교환
- 단 오일교환주기는 평균 5,000Km적당하며 차령에 따른 오일소모 차량은 정비사의 조언에 따라

그 시기를 가감한다.
- 자동차는 움직이는 물체이므로 주변환경에 따라 자연마모 및 반복작용으로 부품이 손상되는

것이므로 소모품 교환주기에 따라 교환하는 것이 좋다.


엔진관리요령
- 오일은 5,000km마다 자주 교환하시는 것이 좋다.
- 신 차에는 첨가제는 삼가하고 노후차량에 사용
- 연료 휠타는 20,000km마다 교환
- 오일 휠타는 메이커 순정부품사용을 권장
- 엔진청소는 자주 한다.
냉각수 관리
- 부동액은 2년 50,000km 주행 후 교환
- 서머스타트는 평균 60,000km 주행 후 교환
- 온도관련센서는 평균 80,000km 주행 후 교환
- 부동액은 한통 주입보다는 50% 비율 혼합사용
- 환경오염에 치명적 1L 정화시 10,000L소요
밋션관리요령
1. 수동밋션
- 오일교환주기는 25,000KM 주행 후 교환
- 클러치 오일은 평균 25,000KM 주행 후 교환
- 오페라, 마스타 실린더는 누유 시 바로 교체
- 클러치 감각이 무거우면 삼바리, 디스크 교체시기임
- 케이블 방식차량은 케이블 교환을 우선하여 교환
- 삼바리, 디스크 교환시 밋션 리테이너 동시교환
2. 자동밋션
- 오일교환주기는 평균 30,000km 이나 운전습관, 도로 사항에 따라 변하므로 유색으로

확인이 정확하다.
- 유색이 황갈색 및 적갈색이면 교환
- 신형차종은 오일이 특이하므로 교환시 주의요망
- 서비스 보증기간이 3년 60,000km 정도로 순정품사용
- 오일 교환시 사용으로 100% 교환을 추천
- 수동으로 교환시 3회 이상 반복 작업을 권장
- 오일 교환 후 2분간 공회전후 유색이 신유 색상이면 좋다.


등속조인트 관리요령
- 급 출발 및 출발하면서 핸들조작
- 핸들조작후 출발시 부트파손으로 인한 구리스 누출로 소음발생 및 수명단축을 초래함
- 엔진오일 교환시마다 점검표 작성보관
- 점검표 및 작업일지에 따른 피해보상규정 신설


에어컨 관리요령
- 미 사용시기 가끔 작동하여 준다.
- 에어콘 가스 부족시 누출 부위를 수리 후 재충전
- 가스 수명은 영구적이므로 인위적 및 진동등으로 누출시 수리요망
- 드라이탱크는 4년 정도 사용 후 교환
- 항균 휠타는 15,000km 사용 후 교환
- 신 차는 4년까지는 점검이불필요하며 드라이탱크 교환시 재충전
- 적정압 및 주의온도에 따라 변동하므로 보충으로 인한 수명단축보다는 장기간 사용

적당함 참고로 냉장고는 보충 안한다.


벨트류 관리요령
- 일반벨트는 평균수명이 30,000km 정도사용 후 교환.(교환품은 차내비치, 비상용으로 구비)
- 타이밍 벨트는 평균 80,000km~85,000km 정도에서 점검 후 교환요망
- 교환시 워터펌프, 텐션베어링, 리데나 동시교환요망
- 운행중 단선시 헤드 및 엔진까지 손상되어 수리비 과중됨.


현가장치 관리요령
- 요철구간 통과시 서행운행
- 급커브 지역 고속운행 삼가
- 쇽업쇼바 고장시 타이어 편마모와 연관됨
- 활대반도 이음 및 로워볼 주기적 교환.


충전장치 관리요령
- 휀벨트 교환 후 적정장력유지
- 과다 장력으로 인한 워터 펌프, 발전기 손상초래
- 평균 80,000km로 전압체크후 신품으로 교환요망
- 배터리 잦은 방전은 발전기 수명단축초래
- 배터리는 평균 수명 2년정도로 정비사 의견에 따라 교체요망 액부족시 교환이 바람직함
- 보충액 보충시 액비중 저하로 수명은 조금 길어지나 발전기 부하로 수명단축됨
- 교환시 높은 용량의 배터리를 권장
- 일반배터리보다 수명이 길다.


배터리 관리요령
- 단자부식 발생시 부식부위를 청소 구리스를 바른다.
- 수명은 보통 2년으로 미리 교환하시는 것이 좋다.
- 주간운행보다 야간운전이 많은 차량은 일찍 교환
- 잦은 방전은 수명단축을 초래하므로 정비업소 방문하여 완충전실시
- 액부족시 보충은 비중저하로 겨울철 배터리 액동결 현상 및 저전압 발생
- 신품장착되어 있는 배터리는 2년정도 사용후 교화
- 교환시 높은 용량의 배터리를 권장
- 배터리 윗면에 출고 연도 확인 요망
- 할인점 구입품중 장기보관으로 인한 수명이 저하된 제품이 발생될 수도 있으므로

구입시 주의 요망
- 신품이라도 적어도 1년이상 보관시 재충전하시는 것이 좋다.
또한 장기보전(제작일 오래된 것) 배터리는 사용을 피하는 것이 좋다.


점화계통관리요령
- 점화플러그는 평균 20,000km(LPG 차량은 15,000km마다) 주행 후 교환..
- 점화플러그 상태로도 엔진상태 파악이 되므로 정비사 조언에 따라 엔진수리요망 .
- 점화배선은 정품사용을 권장하며 보통 30,000km 주행 후 교환요망
- 배선에 흰색을 띠는 부위발견시 전기 누전이 되는 것이므로 바로 교환요망.

 
배전기 캡 관리요령
- 고압코일에서 발생된 전기를 점화플러그로 분배하는 역할을 함. 
- 장기간 사용시 고전압에 의한 카본 축적으로 인한 전압 배분율이 낮아 엔진부조 현상 및

 물기둥으로 엔진 멈춤현상발생
- 교환시기 50,000km 주행 후 교환
- 배전기 로우터도 함께 교환.


브레이크 계통관리 요령
- 브레이크 패드는 보통 교환주기는 30,000km
- 마모시기 알림은 브레이크 작동시 소음발생
- 사이드 램프 전등
- 엔진룸에서 브레이크 오일레벨 저하시 교환
- 브레이크 패드(ABS 장착, 전바퀴 디스크 장착 차량)교환시 브레이크 오일도 함께 교환요 망
- 뒷 라이닝
- 보통 교환시기는 70,000km
- 증상으로는 사이드레바 헐거움 및 브레이크 작동시 소음발생
- 35,000km 주행 후 점검 및 사이드 조정
- 뒷 라이닝 교환시 휠실린더 함께 교환이 좋다.
- 브레이크 오일는 전체패드 교환시기에 함께 교환하시면 수명연장 .


연료계통 관리요령
- 연료휠타는 30,000km 주행 후 교환
- 휠타내에 부식 및 연료때 등으로 인젝터 부품손상초래
- 가끔은 불스완샷, 레덱스(5000km마다)등으로 주입 청소
- 배기가스 저감장치
- EGR 밸브
- 배기가스 재순환장치로 고장시 엔진부조현상 발생
- 매연발생
- 50,000km 주행후 흡기매니홀드 청소 및 ISC(공회전조절장치)밸브청소
- 스로틀바디는 엔진오일교환시 수시로 청소.


타이어 관리요령
- 스페어(보조)타이어는 스페어로 사용하시고 전체 타이어 교환시 스페어 타이어를사용.

- 타이어 마모상태로 현가장치 및 조향장치 상태파악 정비사 조언따라 수리요망 .
- 휠바란스는 25,000km주행후 조정 언바란스시 허브베아링 수명단축
- 휠얼라이먼트는 교정 전 마모부위 부품 교환 후 시행한다.
- 마모로 인한 유격이 발생되어 타이어 편마모 현상이 발생되는 것이므로 원인찾아 교환 후

조정요망휠얼라이먼트 수정차량은 조향장치 및 현가장치 수리시마다 조정.


하체관리요령
- 로워베어링 수명은 80,000km 정도로 충격 및 접촉사고로 타이어 충격시 수명이 단축됨
- 증상으로는 소음발생 및 자체 흔들림
- 점검방법으로는 자체를 들어 올린후 타이를 상하로 흔들어본다.
- 유격발생시 교환요망
- 후허브 베어링
- 라이닝교환후 허브너트 조일때 규정압 이상으로 과다하게 조이면 수명단축
- 증상으로 소음발생 타이어 톱니모양으로 마모시 점검 요망
- 교환시기는 80,000km


소음기관리요령
- 소음발생시 무조건교환
- 시중품 교환시 메이커제품 및 Q 마크 확인 후 교환
- 대우,기아는 시중품과 가격 차이가 없으므로 정품권장
- 현대차량은 시중품(비픔)과 두배이상 차이이나 KS 메이커 제품사용시 수명차이없음.
- 촉매컨버터는 배기가스 정화장치로 백금과 벌집모양으로 이루어져 충격으로 인한 손상될시

부품이 고가 이므로 요철통과시 주위요망
- 촉매손상시 고속주행불가 및 언덕 주행시 무거움 현상 발생
- 엑셀레인터 가속시 소음발생
대부분 운전석 밑부분에 장착되어 쉽게 소음으로 확인 가능

 

취급설명서와 정비업소 제대로 이용하기
 

대체로 신규 자동차를 구입하는 고객은 부푼 마음에 ‘자동차를 잘 관리하여 아주 오랫동안 운행하리라’고 다짐한다. 그러나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충분한 정보를 통한 효율적인 정비·관리’가 필수적이다. 특히 자동차는 2만 5천~3만 개 이상의 부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방방곡곡을 수시로 이동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다른 기계들보다는 사용조건이 매우 혹독한 편이다. 

아무리 정밀하게 제작된 자동차라 해도 ‘정기적인’ 관리는 반드시 필요하다. 그래서 제작사는 출고된 차량이 관리를 잘 받을 수 있도록 정비공장을 직접 운영하거나 협력공장들을 골고루 분산해 고객의 이용이 편리하도록 정비체제를 갖추고 있다. 자동차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가장 기본적으로 챙겨야 할 사항은 자동차 회사에서 제공하는 이런 관리 항목들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다. 그 기본 항목의 하나는 ‘취급설명서’의 활용이고, 다음으로는 ‘우량 정비업소’를 찾아 잘 이용하는 것이다.

 


1_ 1 보증수리를 잘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취급설명서를 읽자!

신차를 출고한 고객은 차량 출고 시 지급되는 취급설명서를 반드시 읽어 올바른 사용법과 관리내용을
숙지하고 제대로 이행해야 한다. 어떤 제품이든지 신규로 물건을 구입했을 때는 사용설명서를 읽고
제작사가 권장하는 주의사항을 습득한 뒤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기본이다.

자동차 신규 구입 고객 중에는 취급설명서를 읽어보지 않았다며 자랑삼아 이야기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 경우 불충분하고 잘못된 관리로 이어져 결국 운전자 자신에게 불필요한 금전적 낭비와 시간의 허비를 가져올 수 있다.

자동차의 성능은 나날이 발전하고 있어서 예전에 습득한 자동차 관리 지식만 가지고는 최근 출고된 차량에
적용하기에는 큰 무리가 따른다. 요즘의 자동차는 성능이 점차 첨단화되어 최대한 사용하기 편리하게 자동화 시스템이 적용된 상태로 출고되고 있으나 그래도 운전자로서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이 있기 마련이다.
이와 같은 귀중한 정보들을 놓치지 말고 잘 습득하고 나서 자동차를 조작해야 구조상 나타나는 부분적 고장도 최소화할 수 있다.

 


1_ 2 자동차 과잉정비 피해가기

자동차를 소유한 사람들이라면 한 번쯤 우려하는 것이 자동차 정비업소의 지나친 정비요구 행위이다.
모든 세상 이치가 그렇듯 너무 지나치면 좋지 않은 부작용이 따르는데 자동차 정비도 적당해야 경제적이고
정확한 정비를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과잉정비를 행하는 사례를 종종 보고 듣게 되는데
정비업체의 불순한 의도로 인한 경우와 운전자 본인의 그릇된 판단에 따른 경우로 나타난다.

가끔 뉴스를 통해 일부 정비업소가 미심쩍은 견적으로 수리비를 과다하게 청구하는 사례를 볼 수 있다.
이런 경우는 일부 악덕 업체가 운전 경험이 적은 운전자들이나 여성 운전자들을 상대로 자동차 전문지식이 약하다는 점을 악용하여 불필요한 정비를 하거나 비용에 바가지를 씌운 경우다.

 

<구체적 사례>


1. 정비사의 확대 견적 주의! 

정비사가 자동차를 수리하면서 아직 수명이 남아 좀더 사용이 가능한 부품을 불순한 의도로 확대 견적하여 교환을 권장하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면, 자동차 충전이 안 되는 고장이 발생한 경우 이상이 있는 발전기 단품만 교환하면 되는데 배터리도 함께 교환하는 경우가 그렇다. 배터리는 순간적으로 방전되었어도 다시 충전을 하면 정상기능을 회복하여 잔여수명 동안 계속적으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다. 하지만 일부 정비사들은 현재 방전되어 배터리가 기능을 못한다며 발전기와 함께 두 가지를 동시에 교환하도록 유도하여 불필요한 정비가 이루어지게끔 한다. 물론 배터리 교환이 반드시 필요한 경우도 있다. 배터리가 재충전이 안 되는 기준점인 방전종지전압까지 완전 방전된 경우는 분명 신품으로 교환해야 한다. 하지만 이를 정확하게 판단하려면 배터리를 충전기에 설치하여 완충전이 되지 않을 때만 배터리를 교환하는 방법을 사용해야 한다.
이렇듯 지나친 정비는 과다한 비용을 발생시키는 것은 물론 산업폐기물을 하나 더 만들어내 환경적 문제도 유발한다.

 

2. 무엇보다 취급설명서를 신뢰하라! 

전혀 반대의 다른 사례로 ‘모든 기능이 정상이어서 조금 더 부품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현재는 정비가 불필요하다’고 정비사가 아무리 설명해도 이를 신뢰하지 않고 무조건 부품을 지적해 교환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다. 여기저기서 여러 운전자들에게 귀동냥으로 들은 신빙성 없는 첩보들을 마치 확실한 기술적 정보인양 간주하여 부품교환을 직접 요구하는 행위 또한 과잉정비를 불러온다.
자동차를 출고할 때는 각 제작사에서 취급설명서를 발행하여 하나씩 반드시 지급한다. 각 제작사마다 이 책에는 자동차를 오랫동안 고장 없이 잘 탈 수 있는 관리방법을 기록하고 있다. 자동차에 대한 상식이 없는 일반 운전자들도 알기 쉽게 숙지하고 이용하도록 기록되어 있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취급설명서에서 타이밍 벨트 교환주기를 8만㎞로 권장하는데 4만㎞마다 무조건 교환을 종용하는 일부 정비사도 있고 아직 남아있는 교환주기를 무시하고 무조건 신품 교환을 요구하는 운전자도 있다. 제작사의 취급설명서는 전문가들이 충분한 시험과정을 거친 후 차량별 특성에 맞게 선별하여 근거 있게 자동차 관리 방법을 제시하는 것으로서 운전자는 당연히 이를 신뢰하고 점검 요령에 따라 관리해야 한다.
자동차 관리 항목 중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엔진오일의 교환주기는 매 1만~1만 5천㎞로 취급설명서에 기록되어 있다. 따라서 운전자들은 이 교환 시기가 도달하기 전에는 별도로 엔진오일을 교환할 필요가 없으며 다만 엔진오일 양이 정확한지 수시로 확인만 하면 된다.
자동변속기 오일 또한 아무리 가혹조건이라 해도 그 양만 정상이라면 매 5만㎞에 교환해도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이런 사항을 아무리 강조해도 어떤 운전자는 차량이 고장 날까 불안해하며 이전에 해왔던 관습으로 매 2만㎞에 자동변속기 오일을 교환하기도 하는데 이 역시 과잉정비의 형태다.
자동차가 주행 중 한쪽으로 핸들이 쏠리면 대부분의 운전자가 전차륜정열을 잡아달라고 무조건 요구하는데 이 역시 과잉정비로 볼 수 있다. 이 경우 타이어의 공기압만 표준압인지 확인해도 차량 쏠림 현상은 제거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타이어의 이상마모 정도와 같이 점검이 손쉬운 원인들도 먼저 확인해야 할 사항인데 이런 점검 순서만 바뀌어도 그릇된 정비가 된다.

 

3. 단품 교체형인가? 일체형인가? 

또 다른 정비사례를 살펴보면 부품이 단품으로 공급되는데도 불구하고 고가의 부품을 일체형(A’ssy)으로 교환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사항도 극히 비경제적인 정비사항으로 제작사에서는 수년 전부터 가급적 단품으로 분리해서 부품을 공급한다. 다만 조립 시 높은 정밀도를 필요로 하여 안전과 직결돼 고도의 전문성이 뒤따르는 부품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단품으로 공급되도록 기제 방향을 설정하고 있다. 따라서 고가의 부품일수록 단품 공급 여부를 확인하고 정비를 받는 것이 훨씬 경제적이다.

 

4. 년식에 맞는 적절한 정비의 시행! 

마지막으로 차량 상태에 따라 적절하게 정비를 받는 것이 과잉정비를 피하는 길이다. 부품은 가급적 수명이 다할 때까지 오랫동안 사용해야 한다. 어느 한 부분에 이상이 있다고 해서 관련된 다른 부품까지 모두 신품으로 교환하는 것은 바람직한 정비가 아니다. 비록 고령차라도 수리 시 아직 사용이 가능한 자동차 부품들을 미리 교환한다면 차량 가격보다 수리비가 오히려 더 지급될 수 있다. 노후한 고령차량은 가능한 한 중고부품의 이용을 권장한다. 수리비가 차량 가격에 육박하거나 그 이상이 되면 배보다 배꼽이 큰 격이 된다. 따라서 안전에 관련된 핵심적 사항이 아니면 차량 상태(년식)에 맞는 적절한 정비를 시행하는 편이 현명하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

정비사는 바르고 숙련된 기술로 가급적 진단기에 의해 정확하게 자동차를 진단하고 비전문가인 운전자가 바른 판단을 할 수 있게끔 잘 설명하고 도와주어야 한다. 또한 운전자들도 담당 정비사의 권유를 신뢰해야지 동료나 선배 운전자들의 경험적인 조언만을 신뢰하고 고집해서는 안 될 것이다.
강조하지만 가장 정확한 차량관리 요령은 해당 차종의 취급설명서에 기록되어 있는 차량관리법을 잘 알고 그대로 시행하는 것이다. 그러나 보다 더 중요한 사실은 자동차를 관리하는 정비사의 양심 바른 정비시기의 판단이며 또한 이를 신뢰하고 따를 수 있는 믿음의 사회 즉 바른 자동차문화를 이루는 것이다.

 

졸음운전 방지를 위한 안전수칙

 

가정이나 직장에서의 피로는 사소한 실수로 그칠 수 있지만, 고속도로에서는 이정도의 피로나 졸음이 돌이킬 수 없는 사고로 직결될 수 있습니다.


무리한 운전은 사고를 유발합니다.

자동차운전은 순간순간의 판단에 따라 복잡한 교통환경에 대처해야하기 때문에 만만치 않은 피로를 유발하며, 여기에 과로나 더위가 있게되면 참을 수없는 졸음이 오게 됩니다.

고속도로 교통사고는 운전자가 졸리는 것을 알면서도 무리하게 가려다 자신도 모르게 졸아버린 경우가 적지않은데, 운행계획을 세울때는 단순히 거리나 시간만을 고려하지 말고 신체 컨디션, 도로사정, 기상상태 및 교대운전자등을 감안해야 합니다.


졸음 운전을 막기위한 수칙 몇가지..

  1. 긴여행전에는 평소의 리듬을 깨지 않도록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2. 장거리를 쉬지않고 가야할 경우에는 가능하면 교대 운전자를 확보해야합니다.
  3. 운전을 앞두고 절대로 술을 마시지 마세요. 한잔의 술이 졸음을 증폭시킵니다.
  4. 감기약등 수면제나 신경안정제가 들어간 약은 먹지마세요.
  5. 졸음이 오면 길가 안전지대에 차를 세워놓고 10~20분 정도 가수면을 취하세요.
  6. 운전중에 졸음이 오면 라디오를 듣거나 창문을 열고 껌이나 오징어를 씹는것도 효과가 큽니다.
  7. 커피를 마시는 것도 졸음을 쫗는데 효과적입니다.
  8. 동승자는 졸지말고 운전자의 기분을 전환시킬 수 있는 화제로 대화를 하세요.

 

장거리 여행을 위한 안전수칙

 

승용차로 고향을 찾거나, 휴가철을 맞아 장거리 여행을 안전하게 하기 위해 무엇보다 자동차 관리와 안전운행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출발 전에는 충분한 시간을 갖고 차량을 점검...

냉각장치→연료장치 →제동장치→배터리→엔진오일→타이어 등의 순으로 정비, 점검하고 고장에 대비해 수리공구와 예비타이어, 손전등, 고장차량 표지판 등을 챙겨놓아야 합니다.

연료절약을 위해서는 타이어의 공기압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해야 하며, 상처나거나 못이 박혀 있는 곳은 없는지도 확인을 해야합니다.
엔진룸의 냉각수와 브레이크액, 배터리액이 규정치 만큼 충분한지 확인해 부족하면 보충하고, 팬벨트의 장력과 각종 등화장치 작동여부도 확인해야 합니다.


필요한 물건은 빠짐 없이...

출발 당일에는 장시간 정체에 대비해 연료를 가득 채우고 소화제나 진통제 등 간단한 구급약과 간식류, 식수를 미리 준비하세요. 어린아이가 있을 경우에는 아이들을 위한 장난감도 한두개 정도 챙겨 출발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행전에 반드시 행선지의 도로상태와 기상예보, 휴게소 등에 대한 정보를 미리 파악해두셔야합니다.
자동차 고장시 꼭 필요한 공구와 퓨즈 등을 챙기고 스페어 키는 지갑안에 넣고 다니는 것이 바람직하며, 타이어 펑크가 났을 때 스페어 타이어로 교환하는 요령을 익혀두고 스페어 타이어에는 적정량의 공기가 들어 있는지도 확인하세요.

먼길을 떠날 때는 각종 증명서, 예컨대 운전면허증,자동차등록증,보험가입증명서 등도 챙기셔야하는데 단속을 당하거나 가벼운 접촉 사고라도 발생하면 꼭 필요합니다.


장거리 안전운전

좌석배치에 있어서는 쉽게 잠들거나 코를 고는 사람, 어린이 또는 노약자 등은 조수석에 앉는 것을 피하도록 하고, 안전운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을 조수석에 태우십시오

장거리 운전요령은 마라톤 경주를 하듯이 운전해야 합니다. 초기에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서 신체리듬을 운전리듬으로 바꿔주는 것이 장거리운전을 무사히 할 수 있는 요령으로, 한시간 마다 휴식시간을 가지는 것이 좋으며 졸음방지를 위해 껌을 씹거나, 음악을 듣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정체구간에서는 기어를 중립에 놓고 핸드브레이크를 당겨두거나 정체가 더욱 길어지면 시동을 끄고 쉬는 것도 피로의 누적을 피하는 방법이며, 운행중 고장이 났을 때는 당황하지 말고, 일단 기어를 중립에 놓고 차에서 내려 길가로 안전하게 차를 밀어 이동시킨 뒤 조치를 취하셔야합니다.

비포장 도로를 주행할 때는 저단기어를 사용해서 엔진 브레이크를 많이 이용해야 하고 급제동과 급핸들 조작은 삼가하십시오.
도착한 뒤에는 손질을 잘해 둬야 차에 후유증이 없습니다. 타이어 안쪽의 휠에 묻은 진흙을 씻어주고 타이어의 홈(트레드)에 낀 이물질도 제거하세요.

LPG차량인 경우 덜 추운 지역에서 주로 운행하는 차량이 추운 지역으로 이동할 경우,도착한 후 비록 연료가 많이 남아 있더라도 곧바로 그 지역의 LPG충진소에서 연료를 만충 시켜야 다음날 시동이 쉬워집니다. 이는 시동성이 좋은 프로판의 비율이 지역마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Posted by onewa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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